2012년 3월 어느 날, 서울 이태원 주변에서는 앞길 결정하느라 바쁜 판국에 난 당장 코앞에 널부러져있는 일들 정리하느라 정신 빼 놓고 있다. 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실컷 듣고 싶다. 당장 나한테 아무 의미 없는 수학 문제를 늘어놓고 풀고 있자니 이렇게 재미 없는 이야기도 없다. 빈 시간 사이 사이 좋은 음악 듣고 영화 보면서 영양 보충하고 앞 날은 (제발) 좀 화창할거라 기대한다. 며칠 연속 하늘이 회색인데 볕 좀 쐬고 싶다. 어서 암흑기를 접고 저 주황색 그릇처럼 쨍쨍한 날을 맞이해야지 ㅜㅜ